지붕뚫고 하이킥 신애, 아역상 뭉클한 수상소감
상태바
지붕뚫고 하이킥 신애, 아역상 뭉클한 수상소감
  • 이지연 기자
  • 승인 2009.12.30 1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09 방송연예대상에서 뭉클한 수상소감을 밝힌 아역 배우 서신애양.
ⓒ 데일리중앙
MBC 일일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아역 배우 서신애양이 눈물을 흘리며 수상소감을 밝혀 주목을 받았다.

서신애양은 지난 12월 30일 서울 여의도 문화방송 본사에서 개최된 200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아역 배우상을 진지희와 공동으로 수상했다.

특히, 이날 서신애양은 수상자로 호명되자 눈물을 쏟으면서도 야무진 수상소감을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무대 단상에 오른 그는 연신 눈물을 흘리면서도 함께 출연한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제작진과 가족에게 감사의 말을 잊지 않는 당찬 모습을 보여주었다.

200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아역 배우상을 수상한 서신애양은 그 동안 드라마 '고맙습니다.'등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 한국의 '다코타 패닝'이라는 별칭을 들어왔다.

한편, 이 밖에도 200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이경실씨는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이런 날이 올까 생각했다. 매년 시상식은 으레 참석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후배들을 축하해주고 싶었지만 몇 년 동안은 떳떳하지 못해 집에서 지켜봐야만 했다."며 감격 어린 수상소감을 밝혔다.

국민 MC 유재석씨는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눈물을 글썽이며 "쑥스러워서 한번도 불러보지 못한 말인데 여보 사랑해"라며, 현재 임신중인 아내 나경은 MBC 아나운서에게 공개적으로 사랑을 고백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