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본부장 : 전 재희 장관)는, 2009년 52주차(12.20~26일) 신종인플루엔자 발생 현황에 대해서, 집단발생 사례 및 항바이러스제 투약 규모 등 주요 지표는 모두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다만, 잠정 ILI가 13.71로 51주 12.30에 비해서 11.5%증가하였고, 타미플루 내성도 추가로 1건이 발견되어 총 5건이라고 밝힘
대책본부는 신종플루가 전반적으로 감소추세지만, 기온이 낮아지고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2010년 1월 중 개시될 예방접종 시행을 앞둔 만성질환자나 65세 이상 노인 및 집단 생활자를 중심으로 소규모 유행이 계속될 수 있으며, 예방접종 후에도 최장 2주후에 면역력이 확보되기 때문에
특히 고위험군(만성질환자, 65세 이상 노인, 5세 이하 영유아, 임신부 등)을 중심으로 첫째, 손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에 주의하고, 둘째, 평소 규칙적인 생활과 고른 영양 섭취 등 건강 생활을 유지하며, 셋째, 신종플루 의심 증상 발현 시, 즉시 인근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함
1. 주간(52주 12.20~12.26) 발생 현황
□ 신종플루 환자 중 사망사례 및 중증 입원 사례 현황
총 41명이 중증 합병증으로 중환자실 입원 중
※ 51주(12.13~12.19일) : 50명, / 50주(12.6~12.12) : 46명
신종플루 관련 사망사례 15건 추가 : 총 185건
※ 51주(12.13~12.19일) : 22건, / 50주(12.6~12.12) : 16건
□ 주간 집단 발생 현황
발생 규모 지속적으로 감소 (51주 : 23건, 50주 72건)
※ 12.31일 현재 수도권 소재 요양원(수용자 및 종사자 총 200여명)에서 지난 12.22일 이후 신종플루 집단 환자 발생 사례가 신고되어 현재 역학조사 진행 중임
2.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및 실험실 감시 결과
□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분율(ILI)
2009년 52주차 ILI는 13.71(잠정치)로 51주 대비 11.5% 증가
※ ILI(Influenza-Like Illness) : 표본감시의료기관(12.1일 현재 전국 814개소) 외래 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유사 증상자수, ‘09～’10절기 유행 주의보 기준 : 2.6
□ 항바이러스제 내성 감시 결과
항바이러스제 내성 1건 추가검출 : 총 5건
- 5번째 내성검출 사례
· 3세(여아), 12.1 최초내원, 12.9 퇴원
· 타미플루 내성지표인 NA의 275번째 변이임 : H275Y
※ 전 세계적으로 총 168건의 타미플루 내성주 발견(WHO,12.30)
- 국내 5건 중 4건이 5세 이하 발견
□ 51주(12.13~12.19) 신종플루 바이러스 검출 현황
전체 검체건수 중에 신종플루바이러스가 38.3% 검출(125건/326건)
- 50주 45.7% ←49주 54.6% ←48주 56.9% ← 47주 50.8% ← 46주 46.3%
3. 항바이러스제 투약현황
일일 평균처방건수가 전주대비 23.7% 감소
보도자료 출처 : 보건복지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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