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에 따르면, '클스' 속 이들은 네티즌 사이에서 일명 '고비드와 예프로디테'로 불린다. 고수씨는 그의 조각 같은 외모를 빗대, 다비드상과 고수를 합성(고수+다비드), '고비드'로 한예슬씨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같은 미모라 하여 '예프로디테'(예슬+아프로디테)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것.
이 처럼 완벽한 외모의 두 주인공의 모습은 순정만화 속에서 바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아름답고 다양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빛이 난다.", "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하다. 초절정 미모의 고수와 한예슬", "괜히 고비드와 예프로디테가 아니다.", "드라마에서 사랑이 꼭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 같이 있는 것 만으로도 그림이 된다.", "순정만화에서 바로 나온 듯한 외모!"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 '클스'는 10대의 끝자락, 인생을 뒤흔들어 버린 첫사랑을 경험한 남녀의 운명을 넘는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임수정, 소지섭씨가 주연으로 활약했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경희 작가가 극본을, '발리에서 생긴 일'의 최문석 PD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하기 위해 뭉쳤다.
오는 6일 SBS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희선 기자 news77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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