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15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아바타>가 새해 첫날 하루 52만55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수 581만8800명으로 2일 6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역대 외화 관객 순위 3위에 등극하게 된다.

이처럼 600만 관객 고지와 역대 외화 흥행 순위 3위를 눈앞에 두고 있는 <아바타>는 1일 전체 시장 점유율 42%를 차지하며 <전우치> <셜록 홈즈>를 여유롭게 따돌리고 경쟁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아바타>의 시장 점유율은 현재 <전우치> <셜록 홈즈>의 점유율을 합친 수치보다도 높아 시장에서의 선전이 더욱 눈부시다.

관계자는 "주말인 오늘과 내일, 더욱 많은 관객들과 만나며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향해 달려갈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영화 흥행 성적은 스토리 전개 및 구도, 고객 감동 등과는 일치하지 않는다. 러닝타임 162분.

김희선 기자 news770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