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R이 후원하고 하트하트 재단이 주최한 봉사활동은 겨울 방학을 맞이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명을 초청하여 손수 요리한 따뜻한 밥상과 유소년 꿈나무들에게 박찬호 선수가 전하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들려주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EXR 및 하트하트재단 직원들은 요리전문가로 활동중인 박리혜씨가 직접 요리한 스파게티와 음식들을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크리스마스 카드와 함께 선물로 준비한 신발 및 가방을 전달했다.
이날 박찬호 선수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성장과정을 들려주며 "어렵고 부족한건 부끄러운게 아니다. 오히려 성공한 사람들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성장한 사람이 더 많으니 항상 꿈과 희망을 잃지 말아라. 노력과 인내하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고 더 큰 기회들이 다가올 것이다." 라는 짧지만 진심이 담긴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EXR과 박찬호 선수가 두 번째 함께하는 행사이다. 지난 2007년 사회복지법원 신망원 어린이들과 함께 선물 및 사인볼을 증정하는 등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바 있는 박 선수는 특히, 이번에는 부인과 함께 나눔활동을 펼쳤다.
EXR은 앞으로도 박찬호 선수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EXR은 런칭 이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고객과 함께하는 소아암 어린이 돕기 '러브 마일리지' 캠페인(고객들이 물품 구매시마다 생기는 마일리지로 기부)과 국내를 넘어 해외 극빈국 어린들에게도 사회공헌활동을 강화, 'EXR 프로그레시브 스쿨1호'를 건립했으며, 곧 2호 완공을 앞두고 있다.
김희선 기자 news770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