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취업대란-고용한파 해법 '과로체제해소'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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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취업대란-고용한파 해법 '과로체제해소' 제안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0.01.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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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지만 1~2월에 유례없는 취업대란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창조한국당은 4일 취업대란-고용한파의 해법으로 이른바 '과로체제해소'를 제안했다.

창조한국당은 이날 대변인실 논평을 내어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고용시장의 빙하기'라는 자조까지 흘러나오고 있지만 이명박 정권의 마음은 여전히 4대강에만 가있다"며 "4대강에 22조~30조원을 들이붓는 통에 가뜩이나 부실한 사회안전망이 유명무실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서민대책은 생색내기에 머물고 있는 것"이라고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비판했다.

이어 "창조한국당은 연간 근로시간을 2000시간 이하로 줄일 것을 제안해왔다"며 "이렇게만 해도 500만개의 새로운 정규직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주장했다.

창조한국당은 아울러 "연간 16조원의 천문학적 사회기회비용 손실을 막을 수 있는 과로체제 해소를 위한 정부여당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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