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아이리스 속 헤어스타일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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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아이리스 속 헤어스타일 유행
  • 김기동 기자
  • 승인 2010.01.04 2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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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지적인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배우 김태희씨.
ⓒ 데일리중앙
최근 종방된 KBS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보여준 김태희씨의 헤어스타일이 인기를 얻고 있다.

온라인상에는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극 중 최승희 역으로 분한 김태희씨의 연기력 호평 및 헤어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에 관해, 탈모 전문 이문원한의원 이문원 원장은 "김태희씨는 매우 건강한 모발을 가지고 있다. 특히, 김태희씨가 '아이리스' 속에서 보여준 내추럴 모던 스타일의 머릿결은 많은 탈모 환자들과 일반인들에게 깊은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 "그가 보여준 내추럴 모던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근이 굵고 건강해야 한다. 때문에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영양식단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김태희씨의 헤어 스타일은 실용적이면서도 지적인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어 많은 여성들에게 닮고 싶은 롤 모델로 주목을 받을 것"이라는 소견을 덧붙였다.

실제로 많은 네티즌들은 "드라마 속에서 김태희씨가 보여준 헤어스타일을 따라 하고 싶다."는 글이 게재되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김태희씨는 지난 2009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아이리스'는 제가 연기자로서 자괴감에 빠져있을 때 저를 구원해 준 너무나 소중한 작품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큰 상까지 주셔서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아이리스' 감독님과 스태프 모두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가지 못해서 죄송스럽고, 완벽한 최승희로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너무나 멋졌던 파트너 이병헌 선배님이 계셨기에 이 상을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정준호 김영철 김승우 김소연 씨, 소중한 인연들에게 고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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