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런웨이 KOREA 2> 도심 이색 마케팅
상태바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2> 도심 이색 마케팅
  • 김기동 기자
  • 승인 2010.01.05 2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도심 속 이색 마케팅을 펼친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2'.
ⓒ 데일리중앙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에서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2> 방송을 앞두고 이색 마케팅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온스타일이 강남역의 대형 미디어폴, 전광판을 비롯해, 유명 커피전문점, 뷰티샵 등에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2>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모델들의 매혹적인 워킹과 카리스마 넘치는 MC 이소라씨의 모습, 시즌 2 도전자들의 인터뷰 등을 담았다. 특히, 개성 넘치는 도전자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전달한 인터뷰 영상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온스타일 마케팅팀 문형식 차장은 "<프로젝트 런웨이 KOREA>의 주 시청자층이10~30대 젊은 남녀 시청자인만큼, 이들 시청자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며,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티저 영상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다."고 전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짧은 영상에도 도전자들의 남다른 개성이 엿보여, 방송이 너무나 기대된다.", "카리스마 넘치는 이소라의 워킹에 절로 시선이 간다."는 등의 글이 올라오는가 하면, 방송일자에 대한 문의도 줄을 잇고 있다고. 또, 각종 블로그에는 동영상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과 함께 "곧 <프런코2>가 시작된다는 신호탄"이라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프로젝트 런웨이 KOREA>는 최고의 패션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신진 디자이너들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온스타일이 미국 인기 리얼리티 '프로젝트 런웨이'의 포맷을 영국 '프리멘틀 미디어(Frementle Media)社'로부터 정식으로 구매, 제작하는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 지난 2월 첫 선을 보인 시즌 1은 총 10편의 에피소드와 스페셜 프로그램이 방송되는 총 11주 동안 20~34세 여성 시청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시즌 2는 서울시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통산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진행은 시즌 1에 이어 이소라씨가 맡았다. 신유진 엘르 편집장, 김석원 디자이너가 심사위원을, 홍익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간호섭 교수가 멘토를 맡는 등 시즌 1과 동일한 출연진이 다시 시청자들을 찾는다.

우승자에게는 총 7천만 원의 브랜드 런칭 지원금과 디자인 컨셉트카 1대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패션매거진 엘르의 화보 촬영 기회도 제공된다.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2>는 오는 1월 30일(토) 밤 12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