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영웅전 팬아트 공모에 수준급 UCC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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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영웅전 팬아트 공모에 수준급 UCC 쇄도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0.01.0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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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전' 팬아트 공모 이벤트에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됐다.
ⓒ 데일리중앙
㈜넥슨의 신작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영웅전') 팬아트 공모 이벤트에 수준 높은 작품들이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영웅전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지난 2009년 12월 21일부터 영웅전을 주제로 한 일러스트, 카툰 등의 팬아트를 모집했으며, 2주 동안 약 500명의 유저들이 참여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모집된 팬아트 중에는 개발자들도 감탄할 정도의 기발함과 정교함을 자랑하는 작품이 다수 포함돼 있었다. 영웅전 개발팀에서는 이러한 유저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계획보다 많은 수상작을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1월 중 공개될 예정인 여성 마법사 '이비'를 주제로 한 작품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해 신규 캐릭터에 대한 영웅전 유저들의 지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심사를 통해 대상 수상자(2명)에게는 백화점상품권 30만 원을, 우수상 수상자(10명)에게는 백화점상품권 10만원을, 장려상 수상자(20명)에게는 문화상품권 5만 원을, 참가상(20명)으로는 넥슨캐시 1만 원) 선물할 계획이었으나, 우수작이 많아 실제 수상자는 늘어날 예정이다.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은 오는 1월 중순 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지난 12월 16일 프리미어 오픈 서비스를 시작한 영웅전은 최근 게이머들 사이에서 가장 큰 화제거리가 되고 있다. 영웅전 공식 홈페이지에는 지금까지 약 9천 개의 UCC 게시물이 게재됐다.

자유게시판에는 최근 하루 평균 약 1만 개의 게시물이, 프리미어 런칭 이후 지금까지 약 16만 개에 달하는 게시물이 오를 정도로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웅전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은석 디렉터는 "이번 공모전에는 유저분들의 퀄리티 높은 작품들이 대거 출품돼 순위를 가리기 힘들 정도"라며, "유저분들의 애정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얼마 남지 않은 그랜드 오픈에서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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