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헤어진 여자친구와의 사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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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 헤어진 여자친구와의 사랑 공개
  • 김기동 기자
  • 승인 2010.01.0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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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택시'의 게스트로 출연한 줄리엔 강씨, 서신애양.
ⓒ 데일리중앙
2010년을 맞아 엔터테인먼트 채널 tvN [택시]에서는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떠오른 두 주역 줄리엔 강씨와 서신애양을 첫 손님으로 맞는다.

우선 줄리엔 강씨는 2년 전 유학을 떠나 헤어지게 된 여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깜짝 공개했다. 한국인 여자친구의 어떤 모습에 반했냐는 MC 이영자씨의 질문에 "식사할 때 수저와 물 챙겨주는 모습에 반했다."는 그는 "그 후 약 2년간 교제했었다."고 털어놓았다.

줄리엔 강씨는 그의 재미있는 가족이야기도 전했다.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이국적인 외모와는 달리 고향이 부산인 아버지 영향으로 "뭐라카노"라고 버럭 외쳐대는 습성이 있다고 전했다.

아버지가 어떤 분이냐는 질문에 "항상 큰 목소리로 '밥 빨리 빨리 먹어'를 외쳐대는 전형적인 부산사나이"라고 소개했다.

데니스 강씨의 이상형을 묻는 MC 이영자씨의 질문에 동생인 줄리엔 강씨는 "우리 형 여자친구 있어요."라며 일축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호랑이띠 아역스타 서신애양은 이날 <지붕뚫고 하이킥>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해리한테 굽실거려야 하는 연기가 사실 힘들다."며, 구박받는 연기가 쉽지만은 않음을 드러냈다.

또, "극 중에서 해리에게 뺨 맞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장면을 찍은 후 잠시 서먹해지기도 했었다."며, "그러나 몇 분 지나지 않아 같이 장난치고 놀았다."고 해맑은 웃음을 보였다.

이 외에도 방송에서는 줄리엔 강씨가 혼혈아로서 살아온 아픔과 그의 숨겨졌던 성장배경을 방송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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