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만화 '오디션', 아이돌 스타 출연 뮤지컬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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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만화 '오디션', 아이돌 스타 출연 뮤지컬로 제작
  • 김기동 기자
  • 승인 2010.01.08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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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션'을 제작, 김광수 대표가 프로듀싱한 씨야, 다비치, 티아라 프로젝트.
ⓒ 데일리중앙
인기 만화 작가 천계영의 '오디션'이 뮤지컬로 제작된다.

'오디션'은 언플러그드보이로 최고의 인기를 모았던 천계영 작가가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연재해 당시 10-20대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던 만화이다.

'오디션'은 한국 가요계에 '미다스의 손'이었던 아버지의 유언을 좇아 네 명의 음악천재 소년들을 찾아내 가요계의 신화 재활용밴드를 탄생시키는 과정을 담았다.

이러한 가운데, 만화 연재가 종료된 지 9년만인 2010년 여름, 당시의 팬들을 겨냥한 '오디션'이 뮤지컬로 만들어진다.

특히, 티아라, 초신성, 김완선, 김종찬, 김민우, 윤상, 노영심,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조성모씨 등 여러 가수들의 음반을 제작해 온 코어 콘텐츠 미디어 김광수 대표가 뮤지컬 제작을 맡았다.

김 대표는 "만화 오디션의 흥미진진한 원작 스토리를 2010년 현재에 맞게 각색한 뒤 실제 가요계 스타가 탄생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 원작보다 더욱 생생한 뮤지컬 오디션을 탄생시킬 것" 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뮤지컬 '오디션'에는 현재 국내 아이돌 스타들 중 재능과 끼가 넘치는 스타를 선별해 출연시킬 예정이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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