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깜짝 고백 "연상녀와 사랑할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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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깜짝 고백 "연상녀와 사랑할 자신 있다"
  • 김기동 기자
  • 승인 2010.01.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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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드라마 속에서 연상녀와 사랑을 나누는 역을 맡은 배우 김범씨.
ⓒ 데일리중앙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서 '하민재' 역을 맡은 김범씨가 "추운 겨울을 따뜻한 사람들과 보낼 수 있겠다는 생각에 하민재로 살아가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범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작년에만 드라마 두 편에 영화 한 편 등 정신없이 살아와 휴식을 위해 출연을 고민했지만 감독님과 작가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무언가 마음속이 따뜻해짐을 느꼈다."며,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행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범씨는 극 중 연상녀인 방송기자 이신영(박진희 분)과의 로맨스를 펼치게 된다. 그는 연기 파트너로서 박진희씨에 대하여 "하민재로 살아가기를 결심했던 이유 중 큰 비중을 차지한 부분이다."며, "너무 마음에 든다."고 박진희와의 연기 소감을 밝혔다.

연상녀와의 러브라인의 대해서는 "사실 굉장히 신경이 쓰였던 부분이었다. 상대역인 박진희씨 역시 마찬가지였을 것이다."며, "정말 사랑하는 연인 사이로 보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촬영을 시작하고 그와 호흡을 맞춰가면서 이신영 덕분에 겨울이 따뜻해 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고민과 걱정이 없어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박진희씨와 김범씨는 촬영 초반 따로 서래마을 근처에서 만나 극 중 신영과 민재의 러브라인에 대해 캐릭터 분석을 하면서 찰떡 궁합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김범씨는 박진희씨의 생일을 미리 알아두었다가, 이날 추운데서 고생하는 그를 위해 핫팩, 털부츠 등 보온 장구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등 실제 연인같은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제작진이 "드라마 속의 설정이 아닌 실제 김범씨에게 하민재와 같은 상황이 온다면 어떤 선택을 할까?"라고 묻자 김범은 "충분히 가능하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나 역시 사랑을 할 때 계산을 하는 성격이 못된다. 나이나 사회적 위치, 심지어는 국적과 인종을 떠나서도 사랑을 한다면 어떤 것이든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는 소견을 밝혔다.

이어 20대 초반의 김범씨가 생각하는 일과 사랑에 대해 묻자 "성격상 일을 놓고는 살 수 없는 성격이다. 물론 사랑도 하고 싶지만 지금은 일이 우선이다."라고 전한 그는 "하지만 일에 지장이 생기는 희생을 하면서도 만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생기면 만날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사랑은 내 일과 바꿀 수 있는 유일한 것"이라고 못박았다.

극 중 김범씨가 맡은 하민재는 인디밴드계의 천재 뮤지션이다. 그는 역할을 위해 꾸준히 기타를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민재는 작곡가 겸 보컬과 기타리스트를 모두 맡고 있는 밴드의 리더이다. 때문에 촬영이 없는 매일매일 기타를 배우고 있다."며, "완벽한 역할 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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