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보합권에서 혼조세... IT주 지수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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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보합권에서 혼조세... IT주 지수 지지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0.01.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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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원달러 환율 움직임에 주목하며 눈치보기 양상을 띄고 있다.

장중 프로그램매도세가 증가하며 1680선대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매수우위로 돌아섰고, 전날 내렸던 IT주가 반등하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0.39포인트 오른 1694.5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8거래일만에 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 수출주가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전력은 정부 정책 수혜 기대감으로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북한의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회담 제안 소식으로 광명전기와 선도전기 등 남북경협관련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은행과 증권, 보험 등 금융주가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10포인트 내린 538.3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동서, 소디프신소재 등이 내리고 있는 반면 삼성의 세종시 2차 전지 사업투자 계획 소식으로 이랜텍과 상신이디피 등 관련주가 강세다.

또 정부의 전자교과서 체계 개편 방안에 힘입어 아이리버가 상한가, 인터파크가 10% 이상 오르는 등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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