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는 11일 밤 방송된 KBS2 '미녀들의 수다2'(미수다)에서 한국인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라고 처음으로 밝혔다.
그는 "7개월 동안 만나고 있는 남자가 있다. 한국 남자와 맞지 않는 것 같은 생각도 했지만 지금 만나는 남자를 보고 꼭 이 사람과 결혼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진지하게 사귀고 있음을 내비쳤다.
또 "남자친구 어머니도 만나 봤는데 좋아 하시더라"고 말했다.
에바는 그러나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에 대한 구체적인 프로필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에바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미녀들에 수다'에 출연하고 있으며, KBS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영화 <청담보살>로 연기자로 변신을 시도하기도 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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