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도 아이티 강진 피해 긴급구호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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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도 아이티 강진 피해 긴급구호 촉구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0.01.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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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도 최악의 강진 피해로 나라 전체가 혼란에 빠진 아이티에 대한 긴급 구호에 나설 것을 이명박 정부에 촉구했다.

민노당 우위영 대변인은 14일 논평을 내어 "어제의 재해로 최대 10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도심은 마비되어 전쟁보다 더 참혹한 지옥으로 변했다고 한다. 가족을 잃고 고통과 공포에 울부짖는 아이티 주민들의 모습에 우리 국민들도 놀라움과 안타까움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같이 요구했다.

우 대변인은 "이번 사안은 전 지구적 인도주의 차원의 문제로 우리 국민의 피해와 상관없이 적극적 구호와 원조 활동에 나서야 한다"면서 "국제사회의 일원에게 닥친 재난에 대한 구호활동은 시혜가 아닌 당연한 의무"라며 정부의 빠른 대응을 거듭 당부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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