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작년 780만 해외관광객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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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작년 780만 해외관광객 맞이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0.01.1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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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대한민국 홍보대사로 활약한 배우 배용준씨.
ⓒ 데일리중앙
배우 배용준씨가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대한민국 홍보대사로서 2009년 한해 780만을 상회하는 관광객 유치에 앞장섰다.

이는 범정부적으로 달성하고자 했던 목표수치인 750만 명보다 30만 명 많은 수치이다

올해는 신종플루와 금융위기 등의 여파 때문에 세계 관광 산업이 지난 2003년 사스(SARS) 이후 6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 추세로 돌아서고 대부분 국가들은 침체 국면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외래 관광객이 전년 대비 15% 증가하고 관광수지도 지난 2000년 이후 9년 만에 흑자로 돌아서 2009년 9월 3억2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또한 사상 처음으로 한 해 동안 방문한 관광객이 700만을 넘어서는 쾌거를 기록하기도 했다.

입국자를 나라별로 살펴보면 일본인들이 10명 가운데 4명꼴로 가장 많고 중국인과 미국인이 그 뒤를 이었는데, 2009년 대한민국 홍보대사로 활동한 배용준씨의 공로가 컸다는 게 업계의 평이다.

그는 지난 2005년에도 드라마 <겨울연가>로 한일 양국에서 4조원이 넘는 경제효과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008년 10월 대한민국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용준씨는 실제로 지난해 780만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2009년 한해 홍보대사로 한국을 알리는 신문 및 매체 지면 광고와 TV 광고 촬영 등에 동참하고, 내국민들에게는 외국 관광객을 친절히 맞이할 수 있도록 한국 방문의 해 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소 캠페인에도 함께했다.

특히, 지난 2009년 2월에는 일본에서 배용준이 등장한 한국 홍보 포스터 '한국 고궁편'이 아사히 신문, 요미우리 신문, SPUR 등의 유력 매체에 전면 광고로 공개되어 2009년 3월 요미우리 신문에서 광고 주목율 70%라는 수치를 기록하며 광고대상(한국)에 대해 관심과 호감도를 상승시킨 좋은 광고로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그는 홍보대사로 위촉되기 훨씬 전부터 뜻을 품어왔던 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을 출간, 국내외 독자들에게 한국의 참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이 에세이는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6만 5천, 6만 권이 판매되며 베스트셀러로 뜨거운 호응을 낳았으며 지속적인 판매를 올리며 국내외에 한국을 알리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전세계에서 모인 4만 5천 관객을 대상으로 일본 도쿄돔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의 출간 기념 이벤트를 열어 품격 있고 다채로운 한국 전통 공연을 함께 선보이고 한국의 명소를 소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더불어 이 책에 소개된 지역을 돌아볼 수 있는 여행 상품이 지난해 12월 출시되면서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에 관련 여행상품이 연일 매진을 기록했으며, 서울로 집중됐던 외래객을 지방으로 분산시켜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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