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이 개그맨 김경진씨와 '나몰라 패밀리'의 김경욱, 김태환씨 그리고 <괜한 자존심>의 오인택, 남명근, 양세찬씨가 티아라로 파격 변신, 깜찍 발랄한 오프닝 무대를 선사했다.
일명 '티나라'로 그룹을 결성한 6명의 개그맨들은 티아라가 입었던 의상과 메이크업까지 완벽하게 재현, 모두를 경악케 만들었다.
특히, '아닌데!'라는 유행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괜한 자존심> 팀은 티아라 '보핍보핍'댄스의 키포인트 '고양이 춤'과 요염한 표정까지 완벽하게 패러디 해 방청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MC들이 '티나라'로 그룹을 결성한 이유를 묻자 김경진씨는 "경쟁프로에 티아라가 나온다. 혼란작전으로 이기겠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웅이 아버지'에 이어 대박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괜한 자존심>팀이 과연 MVP로 꿈의 3연승 기록달성을 세울 수 있을지, 오는 17일 일요일 오후 4시 10분, 개그 버라이어티 '하.땅.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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