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산부인과 의사로 변신... 신생아 직접 받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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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산부인과 의사로 변신... 신생아 직접 받기도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0.01.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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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장서희(사진·37)씨가 산부인과 의사로 연기 변신에 나섰다.

SBS 새 수목드라마 <산부인과 여의사>(극본 최희라/연출 이현직)에서 산부인과 의사 서혜영 역을 맡게 된 것.

최근 촬영에서 그는 신생아를 직접 받기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장서희씨는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촬영에서 제왕수술한 한 산모의 신생아를 실제로 받았다는 후문이다.

촬영 후 그는 "흰 가운을 입고 신생아을 직접 받으니 정말 책임감이 느껴져 진심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의학 용어들을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의사분들의 자문을 받으며 연기에 임하고 있다"며 "이 드라마는 출산을 앞둔 여자분들, 임신한 아내를 둔 남편들, 그리고 아이를 낳아본 어머니들 등 정말 많은 분들이 공감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이 드라마에서는 산부인과 여의사 서혜영 역을 맡은 장서희씨 외에도 고주원·서지석·이영은·송중기씨 등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후속작인 <산부인가 여의사>는 산부인과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성장을 다룬 의학드라마로 오는 2월 3일 첫 방송을 탄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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