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19일 경기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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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19일 경기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0.01.1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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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경기도·교육 도지사·함께 만드는 경기' 세 박자 복지론 공약

심상정 진보신당 전 대표가 19일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심 전 대표는 17일 보도자료를 내어 "19일 오전 10시 수원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도지사 선거 입후보를 공식 선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출마 포부를 밝힌 뒤 '복지 경기도·교육 도지사·함께 만드는 경기'를 핵심 기조로 하는 이른바 '심상정의 세 박자 복지론'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교육, 경제, 자치행정 등 심상정의 경기도가 실천할 주요한 정책 목표들도 공개한다.

기자회견을 마친 뒤 심 전 대표는 곧바로 경기도 교육청으로 김상곤 교육감을 찾아가 면담할 계획이다. 무상급식, 혁신학교 등의 경기도의 교육 현안들에 대해 김 교육감과 의견을 나누고, 교육도지사를 화두로 출마하는 자신의 구체적 정책 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는 '심상정 드림팀'에서 각각 경제와 교육 분야 정책을 총괄할 정태인 전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과 이범 교육평론가가 경기도민들에게 첫선을 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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