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성형외과 박원진 원장, '애플라인 힙업'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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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성형외과 박원진 원장, '애플라인 힙업'이란?
  • 김희선 기자
  • 승인 2010.01.20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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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원장.
ⓒ 데일리중앙
현재 여성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몸매는 굴곡 있는 허리, 업된 엉덩이, 늘씬한 다리로 이어지는 S라인이다.

특히, 탄력 있게 업된 애플라인 힙의 경우 상대방에게 매력을 느끼게 한다. 실제로, 스키니진 등 피트한 의상은 패션계에서 인정한 유행 아이템이다. 그 동안 이효리, 송혜교, 신민아, 신세경씨 등이 역임했거나 새롭게 선정된 청바지 모델은 여자 톱스타의 상징이 됐다.
 
이제 볼륨 있게 업된 힙은 사회적으로 세련되고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여성의 전유물로 자리잡았다. 아울러 아름다운 사과 모양의 업된 힙을 의미하는 애플라인은 완벽한 S라인을 완성시켜 준다.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원장은 "탄력 있고 업된 힙의 경우 스키니진 등 피트한 의상을 입었을 경우 몸매가 더욱 돋보이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동양인의 경우 볼륨 있고, 탄력 있는 힙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한국인의 경우, 골반구조 그 중에서도 고관절의 배열이 서양인들과 다르다. 때문에 90% 이상이 밋밋하거나 처진 힙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지방이 쌓여 운동만으로는 예쁘게 업된 힙을 갖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가장 이상적인 힙업 라인은 어떤 조건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
 
원진성형외과에서는 이러한 아름다운 S라인을 완성시켜주는 다양한 '힙업성형' 시술방법을 환자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박원진 원장은 "아름다운 뒤태를 위해서는 허리가 잘록해야 한다. 아울러 적당히 발달된 엉덩이 근육과 지방을 기본 전제로 한다. 엉덩이를 100%라고 기준 했을 때 70% 정도가 되어야 가장 이상적인 S라인의 비율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측면에서 봤을 때, 허리에서부터 힙까지의 거리를 10이라고 가정할 경우, 엉덩이의 가장 볼록한 부분이 6까지 내려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애플라인 힙업성형과 관련, 환자는 자신에게 가장 이롭고 체형에 맞는 시술 방법을 경험 많은 전문의와 상담 후 선택 해야 한다. 또한, 의료진은 환자에게 '보형물 힙업', '지방흡입 힙업', '특수실 힙업', '자가지방이식' 수술 등의 특징과 시술의 차이점을 충분히 설명 해야 한다."고 전했다.
 
우선  박 원장은 내시경을 이용한 '보형물 힙업' 성형술에 대하여 "내시경을 이용해 4~5cm 최소 절개 후 보형물을 삽입하므로 흉터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다."며, "출혈이 적어 그 만큼 회복기간도 빠른 시술 방법이다. 특히, 엉덩이는 지방과 근육이 많기 때문에 수술 후 마사지나 사후 관리를 따로 받지 않아도 촉감이 자연스럽게 유지 및 부작용이 적고 사과 처럼 둥글게 변한다."고 설명했다.
 
'지방흡입 힙업' 시술은 엉덩이가 처져 옷맵시가 나지 않고 하체가 짧게 보이는 환자들에게 적합하다.
 
엉덩이와 허벅지의 근육은 다른 신체 부위와는 달리 섬유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단단하고 치밀한 저장성 지방세포로 이루어져 있어 다이어트와 운동을 통해서도 힙업의 효과는 크게 볼 수 없다.
 
이러한 경우, '지방흡입 힙업'시술은 엉덩이 중 살이 많은 부위나 엉덩이 아래 선에서 5mm 정도를 절개, 미세한 관을 삽입해 균일하게 지방을 흡입한다. 보통 한 쪽에 500cc~ 1.000cc 정도의 지방을 흡입한다.
 
박 원장은 "'지방흡입 힙업'수술은 통증은 심하지 않고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수술 한 달후부터는 에어로빅이나 수영 등을 통해 엉덩이를 탄력있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특수실 힙업' 시술에 대해서는 "시술 방법 중 피부 절개를 하지 않고 전용 실과 바늘을 이용하여 힙의 지방조직을 모아주는 방법이다. 간편하게 처진 힙을 '업' 시켜준다."며, "간단한 시술만을 원하는 분에게 적합하다. 1~2일 밖에 시간이 없는 환자에게 적합하며 절개없이 실과 바늘을 이용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박 원장에 따르면, '자가지방이식' 시술은 힙의 탄력은 있지만 지방이 부족하여 빈약한 이미지나 납작해서 처진 느낌을 주는 엉덩이를 가진 환자에게 적합하다.
 
특히, '자가지방이식' 힙업 시술을 통해 다리가 길게 보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 지방주입후 보형물의 삽입으로 더욱 보기 좋은 몸매로 만들기도 한다. 
 
한편, 박원진 원장은 "힙업성형의 경우, 주로 전신마취 후에 시술되므로 해당 병원에 마취과 전문의가 항상 상주하고 있는지 여부를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김희선 기자 news77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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