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장중 반등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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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장중 반등 시도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0.01.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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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뉴욕증시가 중국의 긴축정책 우려와 일부 기업들의 실적 실망감으로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지수가 1700선으로 밀려나며 출발했다.

중국 정부의 일부 은행에 대한 대출 제한 방침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탓에 장 초반 1695포인트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그러나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0.13포인트 오른 1714.51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약세를 보였던 현대자동차가 4% 오르는 등 자동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LG디스플레이가 4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점차 개선될 것이란 전망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GS건설은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진 인천만 조력발전 수주 소식으로 2% 이상 상승하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이 나흘만에 하락하는 등 원전 관련주에 차익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3.67포인트 오른 547.7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기산텔레콤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통신장비 업체들이 KT와 SK텔레콤의 투자확대 기대감으로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웹젠은 실적 개선과 NHN게임즈와의 합병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반면 다음과 태광,CJ오쇼핑 등이 내리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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