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방송인 김나영, '가면성 우울증'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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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방송인 김나영, '가면성 우울증' 진단
  • 김기동 기자
  • 승인 2010.01.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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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김나영씨.
ⓒ 데일리중앙
유쾌하고 발랄한 이미지의 방송인 김나영(25)씨가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진단을 받아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김나영씨가 출연하고 있는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2>는 최근 경기도 일산의 한 정신과병원을 찾아 멤버들이 모두 정신감정을 받았다. 여기서 김나영씨는 '가면성 우울증'이라는 판정을 받은 것.

'가면성 우울증'이란 사회적인 지위가 있거나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이 자신의 감정 표현에 서투르고 이를 속으로 삭이면서 생기는 우울증의 일종. 체면을 중시하는 우리나라에서 특히 발병률이 높으며 한의학에서는 이를 '홧병'이라고 부른다.

지난해 2월 MBC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씨가 정신감정 결과 "겉과 달리 속은 우울하고 어둡다"는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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