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60년대 '은막의 스타' 문희가 제일 예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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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60년대 '은막의 스타' 문희가 제일 예쁜 배우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0.01.2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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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영화가 전성기를 구가하던 1960년대 은막의 스타 문희씨. 당시 남정임·윤정희씨와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트로이카를 이루며 절절의 인기를 누렸다.
ⓒ 데일리중앙
60, 70년대 은막의 스타 문희(61)씨가 새삼 대중의 관심 속에 떠올랐다.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탤런트 이순재(74)씨가 문희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문희씨는 60년 혜성처럼 나타나 당시 최고의 샛별 남정임(92년 작고)-윤정희씨와 함께 트로이카를 이루며 한국 영화사에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1965년 영화 <흑맥>으로 데뷔했다.

이순재씨는 21일 SBS <절친노트3-찬란한 식탁> 녹화에서 54년 연기 생활 동안 김지미-문희-윤정희-김혜수-신세경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을 지켜본 결과 제일 예쁜 배우로 문희를 꼽았다.

그는 "예쁜 여배우와 연기하게 되면 사람이다 보니 흔들리기도 하지만, 부인을 생각하며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이킥'에서 부자지간인 이순재씨와 정보석씨가 함께 출연한 <절친노트3- 찬란한 식탁>은 22일 밤에 방송된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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