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 세종시 원안 추진 특대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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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당, 세종시 원안 추진 특대위 구성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0.01.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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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김충환 최고위원... "세종시 원안 추진이 지방선거 제1공약"

지난 17일 공식 출범한 국민참여당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 원안 추진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 세종시특대위는 당 출범 후 발족한 첫 번째 당내 공식 기구인 셈이다.

참여당은 오는 6,2 지방선거에서 세종시 원안 추진을 모든 후보들의 제1공약으로 내세운다는 계획이다.

세종시특대위는 23일 충남도당 창당에 맞춰 공식 출범하게 된다.

참여당은 22일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참여당의 모든 후보들이 '세종시 원안 추진과 국가균형발전'을 가장 중요한 공약으로 내세울 것"이라며 "세종시가 무너지면 전국의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도 물거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특대위 위원장에는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혁신비서관을 지낸 김충환 최고위원이 선임됐다. 조범희 충남도당 위원장, 조현욱 대전시당 위원장, 김광직 충북도당 위원장(예정자), 천호선 서울시당 위원장(최고위원)이 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김충환 위원장은 "국민참여당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후보의 가장 중요한 공약 역시 세종시 원안 추진과 국가균형발전을 통한 수도권 재창조가 될 것"이라며 "진보개혁진영 간 정책연대, 선거연합, 지방연립정부 구성을 위한 가장 중요한 전제조건 역시 이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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