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될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2> 녹화에서는 평소 정신감정을 받고 싶어했던 멤버(현영, 솔비, 김나영, 정주리, 안영미, 김은정)들이 정신과를 찾았다.
안영미씨는 질문지 테스트 결과 건강에 대한 압박이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직업으로 인해 웃음에 대한 강박 관념이 심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개그우먼이란 직업을 가진 탓에 주위 사람들이 웃지 않았을 때 당황스럽다"라며 "건강에 대한 압박도 심한 편인데 3년 전에 갑상선암에 걸린 이후 무엇보다도 건강을 챙기는 버릇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날 함께 정신과 병원을 찾은 개그맨 김나영씨는 '가면성 우울증'이라는 진단 결과를 통보받았다.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2>는 22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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