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오는 주말 양가 상견례를 하고 임 선수의 농구경기 일정이 끝나는 시점에 맞춰 정확한 결혼 날짜를 잡기로 했다고 25일 측근들이 전했다.
슈는 측근을 통해 "4월 중순이면 프로농구 시즌이 대략 마무리되니 둘 다 4월에 결혼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하지만 곧 있을 상견례 때도 정확한 결혼 날짜를 잡기는 힘들 것 같다"며 "효성이가 뛰는 팀인 전자랜드가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있어 그 결과에 따라 결혼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슈는 S.E.S 해체 8년 만에 최근 솔로 가수로 싱글 음반을 냈고, 타이틀곡 '자기밖에'로 활동을 재개했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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