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사카 앵콜 공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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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사카 앵콜 공연 '성황'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0.01.2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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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본명 정지훈)씨가 오사카 앵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 데일리중앙
가수 비(본명 정지훈)씨가 지난 23일, 오사카에서 진행된 '레전드 오브 레이니즘 (Legend of Rainism)'의 앵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6시, 오사카 조 홀에서 펼쳐진 '레전드 오브 레이니즘 (Legend of Rainism)'의 앵콜 공연은, 지난 2009년 8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열었던 동경에서의 공연 이후, 일본팬들의 앵콜 공연에 대한 강렬한 열망으로 이뤄진 것이다.

지난 2005년 비씨의 첫 번째 투어였던 '레이니 데이 (Rainy Day)' 때 비씨를 만났던 오사카 시민들은, 5년이 지난 2010년 현재, 부쩍 업그레이드된 비의 퍼포먼스를 열정적으로 즐겼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8,000명의 관객들은 동경 때와 마찬가지로, 오프닝 때부터 피날레까지 자리에 앉지 않고 비를 응원했으며, 이에 화답하듯 비씨는 앵콜 공연 시에 무대에서 내려와 관객들 사이를 가로질러가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공연장 측은 지난 동경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의 공연 시에 10여 명의 팬들이 실신한 것을 교훈 삼아, 공연장 밖에 엠블런스를 추가적으로 대기, 공연장의 열기를 반영했다.

한편, 비씨는 오는 30일 대만 공연을 마친 후 귀국할 예정이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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