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차기작 부자의 탄생 안방극장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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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차기작 부자의 탄생 안방극장 컴백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0.01.2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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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의 탄생' 차기작으로 선정 배우 이보영씨.
ⓒ 데일리중앙
배우 이보영씨가 KBS 2TV 드라마 <부자의 탄생>의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드라마 <부자의 탄생>은 그룹의 후계자가 되는 것만이 유일한 삶의 목표인 재벌가 상속녀와 자신을 재벌이라 믿는 한 남자가 만나 성공을 향해 함께 달려가는 이야기이다. 극 중 이보영은 아름답고 총명한 오성그룹 상속녀 '이신미' 역을 연기한다.

작품 속 '이신미(이보영 분)'는 보통 재벌가의 상속녀 하면 연상되는 이미지와는 다른 생활 태도를 가진 '생계형 재벌녀'이다. 시식 코너를 애용하고 식사 후 더치페이는 기본에 100원짜리 자판기 커피를 즐겨 마시고, 화장품은 샘플만 사용하는 등 그가 가장 싫어하는 건 돈이 새나가는 것.

이신미(이보영 분)는 여자는 집에서 살림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아버지 때문에 여성 기업인으로서 능력을 증명해야만 한다. 그룹의 상속을 반대하는 아버지에 맞서 오성그룹 후계자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색다른 상속녀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이보영씨의 상대역에는 지현우씨가 캐스팅 돼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여주인공 '이신미'는 재벌 상속녀이지만 실력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씩씩하고 매력적인 역할이다."며, "그 동안 브라운관을 통해 단아하고 청순한 매력을 선보여 왔던 이보영씨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그는 지난 1월 4일부터 1월 6일까지 레이메디클리닉에서 실시한 '피부가 아름다운 연예인'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보영씨가 출연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은 드라마 <공부의 신> 후속으로 오는 3월 1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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