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얻고 있는 황정음씨는 최근 3개월 새 CF로 벌어들인 수입만 23억원에 이른다.
그의 소속사는 "음료, 패션, 카드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CF 제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즐거운 비명을 내질렀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통장 잔고가 487원이라고 밝혔던 그가 1년 만에 CF 퀸으로 등극하며 몰라보게 자신의 처지를 바꿔놓은 것.
화장품, 라면, 우유 등 각종 CF 모델로 활동해 온 황정음씨는 김태희씨가 모델로 활동하던 '옥수수수염차' 모델로 발탁되며 5억원 이상의 모델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황정음씨는 현재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지붕 뚫고 하이킥>의 촬영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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