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밍 피쉬' <공부의 신> OST 최고 수혜자 부상
상태바
'스위밍 피쉬' <공부의 신> OST 최고 수혜자 부상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0.02.01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돌 스타 경연장 <공신> OST서 폭발적 반응... 대중 '급관심' 벼락스타 예고

▲ 아이돌 스타의 음악 경연장이 되고 있는 <공부의 신> OST에 참여하고 있는 신예 5인조 록밴드 '스위밍 피쉬'가 경쾌한 록음악 로 시청자들로부터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짱 미디어 & 콘텐츠)
ⓒ 데일리중앙
신예 5인조 록밴드 '스위밍 피쉬'가 인기 드라마 <공부의 신> OST 최고 수혜자로 떠올랐다. <공신> OST <FLY>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요즘 네티즌들 사이에 'OST에 참가하지 않으면 아이돌이 아니다'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인기 아이돌 가수들이 총 출동해 아이돌 스타의 경연장이 되고 있는 <공신> OST를 두고 한 말이다.

실제 <공신> OST는 각종 음악 사이트에공개되며 드라마 인기 못지않은 대중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각 음악 사이트 인기 순위에서 정상의 자리를 놓고 <공신> OST 수록곡 자체 경쟁이 벌어질 정도.

이처럼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공신> OST 에 '스위밍 피쉬'는 신선함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음원 공개 초반 아이돌 가수들의 경연장인 만큼 아이돌 그룹 팬들의 경쟁적인 응원이 벌어진 가운데 비교 차원으로 '스위밍 피쉬'의 음악을 들었던 팬들 사이에서 '신선하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는 것.

또한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신나는 록 리듬에 도전과 희망을 향해 날아보자는 거침없는 노랫말의 <FLY>는 <공신> OST가 아이돌만의 음악으로 채워질 편협성을 해소시켜준 해결사"라며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즐거움이 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특히 경쾌한 록음악 <FLY>는 지난달 25일 7회부터 선보이기 시작해 26일 8회에는 드라마 방영 중 2번이나 음악이 선보였다. 한 회 방송 중에 타이틀곡이 아닌 수록곡이 2번 방송되는 건 신인 밴드에게는 매우 이례적인 일.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주조연급인 윤상현 최철호 선우선 등이 개성 만점의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드라마 최고의 수혜자가 된 것처럼 <공신> OST를 통한 새로운 스타 탄생이 기대되고 있다.

인기 아이돌 가수들과 행복한 경쟁을 통해 대중들의 급관심을 받으며 '벼락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스위밍 피쉬'는 대중적인 인지도는 낮지만 탄탄한 연주 실력과 음악성을 겸비한 준비된 밴드라는 평가다.

2003년 결성 이후 600회가 넘는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만한 실력을 가다듬었고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까지 해내는 음악적인 역량도 갖고 있다.

최근 많은 관심을 받는 <FLY>도 팀의 리더인 유호석 작곡, 보컬 이다원 작사의 곡. '연주자는 물론 듣는 사람도 즐거워야 한다'는 '스위밍 피쉬'의 음악 모토 아래 한 번만 들어도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한 대중성까지 갖췄다.

오는 5일 사운드 홀릭 공연, 18일 압구정 예홀 'I LOVE MUSIC' 등 라이브 콘서트를 준비 중인 '스위밍 피쉬'는 가요계에 새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가요계는 기대하고 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