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방송사고 패러디 급속 확산... 대박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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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방송사고 패러디 급속 확산... 대박 조짐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0.02.0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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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그룹 소녀시대의 컴백무대 방송사고가 때 아닌 대박 조짐을 낳고 있다.

소녀시대는 지난 1월 3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2집 앨범 컴백무대를 펼쳤다. 그러나 이날 컴백무대는 예기치 않은 방송 사고로 망가졌다. 소녀시대가 2집 타이틀곡 '오(oh!)'를 열창하고 있는 도중 방송화면이 2~3초간 정지되며 까맣게 노출됐던 것.

그러나 이 방송사고가 오히려 소녀시대에겐 대박 신드롬을 낳고 있다.

이후 각종 언론이 해당 기사를 쏟아내면서 소녀시대에 대한 관심을 폭발시켰다. 음악중심 제작진도 다음날 클릭버전(사고난 부분을 수정한 것)을 무료로 다시보기 서비스하며 음악팬들의 관심을 견인했다.

또 네티즌들은 인터넷 상에 화제의 드라마 <아이리스>와 소녀시대 방송사고 화면을 합성시킨 패러디물을 급속하게 퍼뜨리고 있다.

패러디물을 본 네티즌들은 "이병헌까지 가세했어, 소녀시대 대박났다"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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