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그 동안 박시연씨의 출연 작품들을 보고 캐스팅을 결정했다. 다양한 색깔을 가진 배우이니 만큼 이번 작품 '페이지 원'을 통해 배우 박시연씨의 또 다른 색깔을 찾아 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드라마 '페이지'원에서 박시연씨가 맡은 캐릭터는 출판사 대표 및 북 카페 소유주이다. 전국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성공가도를 달리는 여성사업가 역할로 사건 사건을 끌어가는 사랑스러운 캐릭터이다"며, "다채로운 색깔을 가진 '박시연'이라는 배우는 극에서 사랑스러움, 엉뚱함, 터프함 등 여러 색깔의 캐릭터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라마 '페이지 원'은 자신의 열정을 불태워 누군가의 인생까지 뜨겁게 만드는 프로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 동안 표민수 PD는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인순이는 예쁘다', '넌 어느별에서 왔니', '풀 하우스' 등 젊은이들 사이에서 마니아층을 형성할 만큼 큰 인기를 누렸던 작품들을 만들었다. 따라서 2010년 그의 첫 작품이 될 '페이지 원' 또한 드라마 마니아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드라마는 금년 중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첫 촬영은 오는 3월 말이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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