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영일만 친구' 포항 알리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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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영일만 친구' 포항 알리미 된다
  • 주영은 기자
  • 승인 2008.01.04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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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일만 친구' 등 대표곡 10곡 선정 적극 홍보 나서

▲ 경북 포항시는 4일 대중가요 '영일만 친구'를 포항을 대표하는 노래로 정해 앞으로 홍보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자료=포항시)
1980년대 가수 최백호씨가 불러 크게 히트쳤던 '영일만 친구'가 포항을 대표하는 노래로 포항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맡는다.

포항시는 4일 "노래와 포항을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지역 이미지를 업그레이드시키고 노래를 통한 시민화합과 통합에 활용하기 위해 CD 1000장과 테이프 1000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대중들에게 친숙한 노래를 통해 포항을 적극 알리겠다는 것. 

이번에 포항시가 제작한 CD와 테이프에는 '영일만 친구' 3곡(최백호, 서울MBC TV 방송합창단, 경음악)을 비롯해 포항출신 가수 히트곡 '아름다운 세상'(유리상자-이세준), '흔들어봐'(길건), '언제라도'(박화요비), '쿵따라 샤바라'(클론-강원래) 등 4곡이 포함됐다. 여기에 바다를 상징하는 노래 '바다에 누워'(높은음자리), '해변으로 가요'(DJ DOC), '해변의 여인'(쿨) 등 3곡을 더해 모두 10곡이 수록됐다.

포항시는 포항을 상징하는 노래를 시정홍보 책자와 함께 시청을 방문하는 내빈 등 손님들에게 전달하고 각종 행사 배경음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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