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연대, 서청원 대표 특별사면 복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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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연대, 서청원 대표 특별사면 복권 촉구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0.02.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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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박연대 노철래 원내대표(가운데)를 비롯해 김정·정하균·김혜성·정영희·윤상일 국회의원(왼쪽부터)은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청원 대표의 즉각적인 특별사면 및 복권을 촉구했다. (사진=친박연대)
ⓒ 데일리중앙
친박연대는 서청원 대표에 대한 즉각적인 특별사면·복권 및 석방을 거듭 촉구했다.

친박연대 노철래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친박연대는 지난 월요일부터 서청원 대표의 특별사면·복권을 촉구하는 탄원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며 "이윤성 국회부의장과 민주당 정세균 대표,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 등 여야 의원 220여 명이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탄원서 서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노 원내대표는 "서 대표에 대한 특별사면 복권 탄원서가 이처럼 많은 지지를 받게 된 것은 그가 그동안 한국 정치발전에 기여해 온 점, 여야를 떠나 원칙과 신뢰의 정치활동을 해온 점, 건강이 심각하게 악화된 점, 법의 공정성과 형평성에 부합되지 않게 동일 유형의 사건에 대해 서 대표에게만 징역 1년 6월이라는 실형이 선고된 점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의정부 교도소에 수감된 서 대표는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잠을 자야할 만큼 지병이 위중한 상태"라며 "정부는 인도적인 차원에서나 법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실현하고, 재적의원의 2/3가 넘는 국회의원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서 대표에 대해 즉각적인 특별사면·복권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어 "서청원 대표의 특별사면·복권은 현재 세종시 문제 등으로 혼란스러운 정국의 갈등을 풀고, 정치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 대표는 지난해 5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월의 확정 판결을 받아 의정부교도소에 수감된 뒤 협심증 등 심장 질환으로 지난해 7월 형집행정지 결정을 받아 풀려난 뒤 지난 5일 의정부교도소에 재수감됐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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