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기업인 공항귀빈실 이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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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기업인 공항귀빈실 이용 검토
  • 김주미 기자
  • 승인 2008.01.0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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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7일 기업인 1000여 명이 공항 귀빈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경환 경제2분과위 간사위원이 공항 귀빈실은 기업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급적 기업인들이 이용하면 좋겠다는 당선인의 뜻을 받들어 구체적인 방안을 오늘 오전 간사단회의에 보고했다"고 말했다.

당초 내빈 의전용으로 설치된 공항 귀빈실은 주로 정치인이나 고위 관료 등 이른바 '힘있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변질됐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인수위는 공항 귀빈실을 이용할 1000여 명의 기업인 선정 기준으로 ▲성실납세자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인 ▲해외 비즈니스가 많은 기업인 등을 꼽았다.

이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각 경제단체에 적절한 기업인 명단을 제출해 주도록 요청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인수위는 그러나 논란이 되고 있는 정치인들의 공항 귀빈실 이용에 대해서는 공항 쪽의 판단에 맡기기로 해  정치인들의 귀빈실 이용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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