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국내인구이동
1. 전국 인구이동
가. 개 황
이동자수는 848만 7천명으로 전년에 비해 32만 1천명(-3.6%) 감소하였고, 2007년부터 감소추세가 지속되고 있음. 이동률은 17.1%로 전년에 비해 0.7%p 하락하였음
전입신고건수는 509만 9천건으로 전년에 비해 15만 1천건(-2.9%) 감소하였음. 평균 이동규모는 1.66명으로 전년(1.68명)에 비해 0.02명 감소하였음
나. 연령계층 및 성별 인구이동
연령계층별 이동률은 20대 등 모든 연령계층에서 전년대비 하락하였음. 20대(-1.5%p), 30대(-0.6%p), 10세미만(-0.6%p) 등의 순으로 하락하였으며, 20대 초반(-1.4%p)보다 후반(-1.7%p)이 더 많이 하락하였음
연령별 이동자수는 50대 및 60세이상은 전년대비 증가한 반면, 20대, 30대 등 나머지 연령층은 감소함
성별 이동자수는 남자(424만 9천명)가 여자(423만 9천명)보다 많으나, 이동률은 여자, 남자 모두 17.1%로 나타남
다. 이동규모별 전입신고건수
전입신고건수는 509만 9천건으로 전년에 비해 15만 1천건(-2.9%) 감소하였음. 1인 이동이 341만 4천건으로 전년에 비해 7만 2천건(-2.1%) 감소하는 등 모든 이동규모별로 전년대비 감소하였음. 1인 이동이 전체 전입신고건수의 67.0%로 전년에 비해 0.6%p 상승한 반면, 나머지 이동규모 구성비는 모두 하락하였음
2001년 이후 전체 전입신고건수 대비 1인 이동 구성비는 증가추세가 지속됨
2. 시도별 인구이동
가. 시도별 총이동
시도별 전입자수는 광주(9.3%), 전남(1.1%), 경북(1.1%), 부산(0.9%)은 전년대비 증가하였고, 인천(-15.5%), 울산(-12.0%) 등 12개 시도는 감소하였음. 전출자수는 광주(8.4%)는 증가, 인천(-14.4%), 서울(-7.6%), 울산(-7.2%) 등 15개 시도는 감소하였음
이동률은 광주의 전입률(20.6%) 및 전출률(20.4%)이 가장 높고, 제주의 전입률(13.6%) 및 전출률(13.8%)이 가장 낮음. 전입률 및 전출률 모두 전국 총이동률(17.1%)보다 높은 시도는 서울, 인천, 광주, 경기 4개 시도임
나. 시도별 순이동
2009년 시도별 순이동은 경기(9만 4천명), 충남(1만 2천명), 경남(1만 1천명) 등 7개 시도는 전입초과, 서울(-5만 2천명), 부산(-3만명), 대구(-1만 3천명) 등 9개 시도는 전출초과를 보임. 울산은 2008년 전입초과에서 2009년 전출초과로 반전됨
1999년 이후 시도별 순이동 추이를 보면, 경기는 계속 전입초과를 보이나 그 규모는 2003년부터 줄어들고 있음. 서울, 부산, 대구, 전북, 전남, 경북 6개 시도는 1999년부터 계속 전출초과를 보이나, 그 규모는 다소 줄어들고 있음
다. 시도별 순이동률
2009년 순이동률이 가장 높은 시도는 경기(0.8%), 가장 낮은 시도는 부산(-0.8%)으로 나타남
1999년 이후 경기는 매년 16개 시도 중 순이동률이 가장 높고, 부산은 2007년 이후 순이동률이 가장 낮음
라. 시도간 전출자의 전입지 분포
시도간 전출자는 주로 서울, 경기 또는 인접시도로 이동하였음. 서울, 인천, 경기 전출자의 전입지를 보면, 서울에서 경기?인천으로 69.5%, 인천에서 경기?서울로 69.6%, 경기에서 서울?인천으로 61.9% 이동하여, 수도권내 상호이동 비율이 높게 나타남. 수도권을 제외한 13개 시도 중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제주 5개도의 전입지 1위는 경기 또는 서울이고, 나머지 8개 시도의 전입지 1위는 각각 인접한 시도이나, 울산을 제외하면 전입지 2위가 서울 또는 경기임
3. 시군구 인구이동
전국 232개 시군구 중 84개 시군구는 전입초과이고, 148개 시군구는 전출초과임. 시군구별 순이동자수는 경기 화성시, 광주 광산구, 서울 서초구 등의 순으로 전입초과 규모가 크고, 대구 북구, 서울 동대문구, 인천 부평구 등의 순으로 전출초과 규모가 큼. 순이동률은 부산 강서구, 부산 기장군, 전남 무안군 등의 순으로 높고, 경남 합천군, 서울 동대문구, 부산 서구 등의 순으로 낮음
4. 권역별 인구이동
가. 권역별 순이동
2009년 권역별 순이동은 수도권(4만 4천명)과 중부권(1만 1천명)은 전입초과, 호남권(-9천명), 영남권(-4만 5천명), 제주(-1천명)는 전출초과를 보임
1999년 이후 권역별 순이동 추이를 보면, 수도권은 계속 전입초과를 보이나 그 규모는 2002년을 정점으로 감소하는 추세임. 중부권은 2006년부터 계속 전입초과를 보이고 있음. 호남권, 영남권은 계속 전출초과를 보이나 그 규모는 2005년부터 줄고 있음
나. 권역별 연령계층별 순이동
권역별 순이동을 연령계층별로 보면, 수도권은 10대~20대 연령층에서 전입초과, 10세미만 등 나머지 연령층에서 전출초과하여 전체 4만 4천명 전입초과를 나타냄. 중부권은 20대 연령층에서 전출초과, 30대 등 나머지 연령층에서 전입초과하여 전체 1만 1천명 전입초과를 보임. 호남권은 10세미만과 30대~50대는 전입초과, 10대~20대 및 60세이상 연령층에서 전출초과를 보여 전체 9천명 전출초과 하였음. 영남권은 20대 등 모든 연령층에서 전출초과하여 전체 4만 5천명 전출초과를 나타냄. 제주는 30대~50대는 전입초과 하였으나 20대 등 나머지 연령층에서 전출초과하여 전체 1천명 전출초과를 보임
다. 수도권 인구이동
1) 시도별 수도권 순이동
수도권에서 충남(-5천명), 강원(-2천명), 충북(-2천명)으로는 전출초과하였고,
부산(1만 1천명), 대구(1만명), 경북(8천명) 등 나머지 10개 시도는 수도권으로 전입초과하였음
2) 수도권 전출입 추이
2009년 수도권 전입자수는 52만 5천명으로 전년대비 2.1% 감소하였고, 수도권 전출자수는 48만 1천명으로 전년대비 0.7% 감소하였음. 2009년 수도권 순이동은 4만 4천명으로 전년 5만 2천명보다 전입초과 규모가 8천명 감소하였음
1999년 이후 수도권 전입자는 2002년을 정점으로 감소하는 추세이고, 수도권 전출자는 2002년을 저점으로 증가하는 추세임. 수도권 전입초과 규모는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
3) 연령별 수도권 순이동 추이
2009년 연령별 수도권 순이동은 20대가 5만 3천명 전입초과로 전년에 비해 그 규모가 7천명 감소하였고, 10세미만, 30대 등 연령층에서 전출초과 규모가 증가하여 전년에 비해 전입초과 규모가 8천명 감소하였음
1999년 이후 수도권 순이동은 2002년 21만명을 정점으로 전입초과 규모가 감소추세를 보임. 이는 20대와 10대의 수도권 전입초과 규모가 2002년을 정점으로 감소하고, 10세미만과 30대 이상의 전입초과 규모가 2003년 이후 감소추세를 보이다 2008년부터 모두 전출초과를 나타내기 때문임
보도자료 출처 :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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