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APEC 통관절차소위원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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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APEC 통관절차소위원회 참석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0.03.0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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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역내 무역원활화와 교역 안전의 조화 추구

관세청은 2일부터 나흘 간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2010년 제1차 APEC 통관절차소위원회(Sub-Committee on Customs Procedures, SCCP)에 참석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APEC 역내 통관 절차의 조화와 간소화를 통한 무역 원활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2단계 무역원활화 행동계획 ▲APEC 통관단일창구 구축 ▲공인된 경제운영인(Authorized Economic Operator, AEO)제도 ▲환경보호 관련 세관의 역할 등 현안이 중점 논의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의장지원국의 지위로 2010년 중점 논의 사항 선정에 있어 우리의 주요 관심 사항인 AEO 상호 인정, 지재권침해물품 단속 강화 등이 반영되도록 강조할 계획.

특히 AEO 작업반 회의에서 APEC 회원국의 AEO 제도 도입과 상호인정협정 체결 촉진 방안을 논의함에 있어 우리 수출입 관련 기업이 보다 큰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작업반 회의는 분야별 실무자들이 참여하여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발굴하는 그룹회의를 일컫는다.

이밖에도 관세청은 글로벌 이슈인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세관의 역할을 선도하고 구체적인 실천 전략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성훈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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