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커플 장동건-고소영, 5월 2일 웨딩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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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커플 장동건-고소영, 5월 2일 웨딩마치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0.03.03 2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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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일 세기의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톱스타 장동건-고소영 커플.
ⓒ 데일리중앙
톱스타 장동건-고소영 커플이 계절의 여왕 5월을 택해 백년가약을 맺는다. 고소영씨로서는 꿈에 그리던 5월의 신부가 되는 것이다.

할리우드의 톱스타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커플에 빗대 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로 불리는 두 사람이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기 위해 구체적인 결혼 일정까지 잡은 것.

이들의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5월 2일로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 친지와 친구들에게 돌릴 청첩장에 들어갈 문구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 연휴를 즈음해 양가 어른들이 만나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주고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연예계의 정통한 한 소식통은 3일 언론과의 접촉에서 "고소영이 주위에 청첩장을 조만간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실제 설 연휴 직후 연예가에는 고소영씨가 지인들을 통해 웨딩드레스를 본격적으로 알아보면서 결혼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유력하게 나돌았다.

장동건씨는 예정대로 오는 6일 팬미팅에서 결혼식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과 평생의 연인 고소영씨에 대한 생각을 밝힐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장동건씨가 지난해 여름 서울 흑석동에 구입한 한강이 바라다보이는 고급 빌라가 두 사람의 신혼살림집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37살 동갑내기다.

장동건씨는 결혼식 이후 6월부터 강제규 감독의 영화 <마이 웨이>(가제) 에 합류할 계획이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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