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김대중도서관(관장 김성재)은 '정세현 북한론' 강좌를 개설한다고 4일 밝혔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진행하는 이 강좌는 '김대중평화아카데미' 과정으로 3월 18일부터 10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저녁 7~9시서울 마포구 김대중도서관 지하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김대중도서관은 아시아 유일의 대통령도서관으로서, 민주주의·평화·빈곤퇴치를 목적으로 사료수집 및 연구, 교육, 전시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한국 정치사와 한반도 평화의 산 증인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애와 철학 및 한국 현대사의 주요 쟁점과 사건을 연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약 20여 만점의 김 전 대통령의 모든 생애에 걸친 관련 사료와 한국 현대사 사료를 수집·분석·발간·연구 중이다.
특히 교육사업으로 '김대중평화아카데미'를 해마다 봄과 가을에 걸쳐 두 차례 운영하고 있다.
수강을 원하는 학생들은 김대중도서관 홈페이지(www.kdjlibrary.org/ )에서 직접 수강 신청을 하면된다. 수강을 마친 학생에게는 수료증을 준다. 02-324-7972-3.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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