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5% "10~20년 후 생각할 때 자기관리 필요성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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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5% "10~20년 후 생각할 때 자기관리 필요성 느껴"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0.03.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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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들은 일반적으로 자기 관리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낄 때는 '10년, 20년 후의 나를 생각할 때'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이 최근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476명을 대상으로 '인생UP 응원 설문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기 관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낄 때를 묻는 의견에 절반에 가까운 44.8%(661명)가 '10년, 20년 후의 나를 생각할 때'라고 응답했다.

'생활이 무료하게 느껴질 때'라는 응답도 23.0%(340명)를 차지했으며, '자기관리와 관련한 최신 뉴스를 볼 때'라는 의견은 11.4%(168명)였다. 이밖에 '자기 나이대의 연예인들을 볼 때' 10.8%(159명), '주위사람들에게 지적을 받을 때' 10.0%(148명) 등이었다.

'자기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해서는 47.6%(702명)가 '건강관리'를 꼽았다. '인맥관리'라고 밝힌 응답도 23.8%(352명)나 돼 우리나라 국민들은 사회생활에서 인간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력관리'는 14.8%(218명), '성격관리' 8.4%(124명), '외모관리' 5.4%(80명) 등의 의견도 있었다.

한편, 응답자의 90% 이상이 자기계발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47.0%(694명)는 '전문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직무관련 전문교육수강'과 '공인 영어시험을 위한 외국어 공부'는 각각 11.8%(174명)와 11.0%(162명)를 차지했으며, '제2외국어 공부'는 8.5%(126명)로 집계됐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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