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금정역서 30대 여성, 열차에 뛰어들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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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금정역서 30대 여성, 열차에 뛰어들어 숨져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0.03.07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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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이 달려오는 열차에 뛰어들어 그 자리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후 12시52분께 경기도 군포시 금정역 경부선 철도 하행선 승강장에서 하아무개(37)씨가 용산역에서 출발해 익산으로 가는 1555호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현장에서 숨졌다.

기관사 김아무개(44)씨는 경찰 조사에서 "역에 진입하면서 서너 차례 경적을 울렸는데도 하씨가 열차로 돌진했다"고 진술했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17분 가량 지연됐다.

경찰은 기관사의 진술과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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