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기념주화 오늘부터 예약판매... 금화 88만원
상태바
김연아 기념주화 오늘부터 예약판매... 금화 88만원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0.03.08 00:31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따낸 김연아 선수를 위한 기념주화가 발행돼 일반에 판매된다. 그러나 금화가 88만원이나 돼 '귀족주화'라는 논란이 일 전망이다.
ⓒ 데일리중앙
피겨 여왕 김연아(19·고려대) 선수의 기념주화가 오늘부터 일반에 예약 판매된다.

7일 대한체육회(KOC)에 따르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따낸 김 선수를 위한 기념주화가 발행돼 8일부터 일반에 판매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김연아의 금메달을 기념하고 감동의 순간과 기쁨을 기리기 위해 김 선수의 스포츠 마케팅 회사인 IB 스포츠와 정식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주화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념주화의 가격이 일반인이 사기에는 너무 비싸 '귀족주화'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호주의 퍼스 조폐국(Perth Mint)에서 제작된 기념주화는 ¼온스 금화와 1온스 은화 등 2종류로 구성돼 있다. 앞면에 김연아 선수의 매혹적인 프리스케이팅 경기 모습과 사인, 대한체육회 휘장 등을 넣어 다채로운 색깔로 만들었다.

기념주화는 8일부터 기념주화 전문업체인 화동양행(www.hwadong.com, 02-3471-4586)을 통해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가격은 금화가 88만원, 은화가 12만1000원으로 일반인에게는 비싸다는 지적이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ddrr1 2010-03-08 08:14:47
위인을 만들어라 저딴거만들시간에 국민돌봐 시발럼들

푸르름 2010-03-08 07:58:52
일반인이 기념하며 소장할수 있는 소액의 기념주화도 발행 하여 그 기쁨을 오래 간직하면 조을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