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나이 이제 19세. 스포츠 스타로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그가 벌써부터 부동산에 투자해 수익을 내겠다는 것으로 여겨져 비판이 일 전망이다.
9일 <아시아경제>는 인터넷판에서 "김연아 선수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한 상가 건물에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김 선수가 투자했다는 상가 건물은 포스코건설이 지어 지난해 3월 분양한 '커낼워크' 상가 401동.
이 건물에는 이날 '송도 커낼워크 상업시설 계약자 일동' 명의의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획득을 축하합니다'라는 내용의 대형 현수막이 내걸렸다.
아시아경제는 "이 상가를 지어 분양한 포스코건설과 분양대행사, 상가 계약자 등의 말을 종합해보면 이 상가 401동 2층에 있는 상가 2개의 주인이 '김연아'"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상가의 계약자가 김연아 선수 본인인지, 아니면 김 선수의 부모인지는 증언이 엇갈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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