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씨의 소속사 인우프로덕션 김성식 이사는 12일 밤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장윤정은 현재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다.
김 이사는 이어 "노홍철과 헤어진 것은 한 달 정도 된 것 같다"면서 "특별히 문제가 있어서 헤어진 것이 아니지만 그 어느 때보다 팬들의 응원과 격려가 필요한 시기"라며 장윤정씨에 대한 성원을 당부했다.
장윤정씨는 새 음반과 전국 투어 공연 준비를 위해 SBS <도전1000곡> 등 기존에 고정으로 맡고 있는 프로그램을 제외한 방송 활동은 잠정 중단한 상태다.
소속사 쪽은 장윤정씨의 활동 중단에 대해 "새 음반과 전국 투어 공연 준비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실질적인 이유는 노홍철씨와 결별에 따른 충격을 흡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노홍철-장윤정 두 사람은 2008년 10월 SBS <일요일이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져 지난해 5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나 9개월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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