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언론 <민중의소리>가 창간 10주년을 맞이해 '언론의 정파성'에 대한 토론회를 민주노동당 이정희 국회의원과 공동 개최한다.
'언론의 정치적 중립은 가능한가'라는 제목으로 23일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언론이 정치적으로 편향되어 있는 현실에 대해 언론계·학계 인사들이 토론할 예정이다.
이대근 <경향신문> 논설위원이 주제 발표를 하고, 소통학으로 유명한 이창현 국민대(언론정보학부)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발제가 끝나면 최영묵 성공회대(신문방송학) 교수, 황근 선문대(언론정보학) 교수, 김인배 <환타임스> 편집국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법규해석과 신우용 사무관이 열띤 토론을 벌인다.
토론회는 2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객석에서 직접 패널에게 질문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희선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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