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혜 "맞선남 김가온, 이상형 아니었다" 솔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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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혜 "맞선남 김가온, 이상형 아니었다" 솔직 고백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0.03.3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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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탤런트 이인혜씨.
ⓒ 데일리중앙
탤런트 이인혜(29)씨가 실은 연애를 제대로 못해봤다고 고백했다. 또 맞선남 김가온씨를 퇴짜놨던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와 화제가 되고 있다.

연예인 최연소 교수이자 연예계 '엄친딸'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31일 MBC <기분좋은 날>에 어머니 임영순씨가 함께 출연했다.

자신을 굉장히 보수적인 편이라고 소개한 이인혜씨는 "사실 나는 남자를 만날 때 굉장히 신중히 고민하는데 '혹시 이 남자를 만났다가 헤어지면 나중에 결혼할 남편이 조금 서운해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방송 활동을 해 연애다운 연애를 못해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난 21일 SBS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맞선남 김가온씨를 퇴짜놓은 이유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김가온씨에 대해 "이상형이 아니었다"며 "내 이상형은 다정다감하고 적극적인 남자인데 만나다보니 그런 부분이 잘 맞지 않더라"고 솔직 고백했다.

이인혜씨는 골미다 방송에서 맞선이 끝난 뒤 김가온씨에게 영상편지를 띄워 "적극적으로 하고 싶었지만, 서로 교감하는 부분에 잘 맞지 않았다"며 "팬으로써 피아노 연주 늘 지켜보겠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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