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운 "남편과 모닝 샤워 같이 한다" 솔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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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운 "남편과 모닝 샤워 같이 한다" 솔직 고백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0.04.0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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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방송된 SBS <절친노트3-찬란한 식탁>에 김나운씨와 개그맨 남희석씨가 함께 출연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 데일리중앙
탤런트 김나운(39)씨가 남편과 아침마다 샤워를 같이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2일 밤 방송된 SBS <절친노트3-찬란한 식탁>에 김나운씨는 개그맨 남희석씨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희석씨가 먼저 "김나운은 나 아니었으면 아직도 노처녀였을 것"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실제로 김나운씨에게 지금의 남편을 소개해준 사람은 남희석씨였다고. 김나운씨는 "연예인끼리 속 얘기를 털어놓기 쉽지 않은데 남희석에게는 남편과의 첫 데이트부터 사적인 문제를 상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희석씨가 김나운씨에게 농도짙은 질문을 던지며 분위기를 빨갛게 달궜다. 김나운씨에게 아침마다 남편과 샤워를 같이 하느냐고 물은 것.

이에 김나운씨는 부끄러운 듯 얼굴이 빨개지며 잠시 머뭇거리다 "솔직하게 말하면 남편과 모닝 샤워 같이 한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가수 윤종신씨가 "아, 남편과 날마다 샤워는 같이 하는구나"라고 맞장구를 쳤다.

김나운씨는 "집안에서 속옷만 입고 다니거나 나시 같은 옷을 입지는 않지만 남편과 샤워는 같이 한다"며 "뭐랄까 샤워를 같이 하면 부부 간에 (애정이) 더 돈독해지는 것 같더라"고 속마음을 내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두 사람과 함께 전 KBS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신영일씨도 함께 출연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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