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당, 본격적인 지방선거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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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당, 본격적인 지방선거체제로 전환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0.04.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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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창당한 평화민주당은 1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 체제를 신속하게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한화갑 대표 주재로 열린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지역일꾼을 뽑는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권은 각 지역당원들에게 되돌려준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현재 시·도당이 구성되어 있는 광주 전남·북 경기 인천 등 5개 시·도당별로 빠른 시일 안에 지방선거 공천을 전담하게 될 시·도당 공천심사위원회를 10명 이내로 꾸리기로 결정했다.

분쟁이 있을 경우 등에 대비해 일종의 조정기구 성격을 갖는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지방선거 후보자 공모는 중앙당 홈페이지와 광고를 통해 이뤄지며 중앙당과 시·도당 등에서 후보접수가 이뤄지게 된다.

최고위원회의에는 한 대표외에 김경재·명승희·한영애·최재승 최고위원과 한기태 경기도당 대표, 백석두 인천시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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