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박용우씨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치근 헤어졌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사자인 박용우씨도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너무나 후회없이 사랑했고 헤어짐에 있어서도 시원하고 개운하게 헤어졌다"고 조안씨와의 결별을 확인했다.
그는 "서로 감정의 찌꺼기가 남아 있지 않다"며 개운하게 헤어졌음을 거듭 강조했다.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며 얘기하기를 꺼려 했다.
박용우(39)씨와 조안(28)씨는 지난 2008년부터 공개적인 연인 사이로 교제해오다 2년여 만에 파경을 맞이한 것이다.
박용우씨는 현재 SBS TV 드라마 <제중원>에 출연하고 있고, 조안씨는 영화 <바다 위의 피아노>와 SBS TV 드라마 <세 자매>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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