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6월 3일 무조건 등원하겠다"... 등원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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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6월 3일 무조건 등원하겠다"... 등원투쟁?
  • 김용숙 기자
  • 승인 2019.05.30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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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법은 짝수 달에 임시국회 열도록 규정
자유한국당 등원거부는 국회법 위반 지적
국회가 문을 닫은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민주평화당은 30일 오는 6월 30일 무조건 등원하겠다고 밝혔다. <br>ⓒ 데일리중앙
국회가 문을 닫은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민주평화당은 30일 오는 6월 30일 무조건 등원하겠다고 밝혔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민주평화당은 30일 "6월 3일 무조건 등원하겠다"고 밝혔다.

국회가 문을 닫은 지 두 달, 이제 국회를 열어야 한다는 것이다.

박주현 평화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여야 4당에게 6월 3일 본회의 개의를 제안한다"면서 "국회의장은 여야 4당과 함께 6월 3일 개회를 위한 본회의 개최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자유한국당이 국회에 복귀하지 않는 것은 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회법은 짝수 달에 임시국회를 열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 대변인은 "민주평화당은 6월 3일 국회법에 따라 무조건 등원하겠다. 등원투쟁이라도 벌이겠다"고 밝혔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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